/사진=윤은혜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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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팀내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베이비복스는 지난 20일 KBS2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을 통해 2006년 해체 이후 처음으로 완전체로 무대에 올랐다.
18년 만에 베이비복스로 무대에 오른 윤은혜는 직접 팀내 불화설을 언급했다. 그는 "저희 관계가 나쁘지 않은데 의도치 않은 의혹이 불거져 언니들에게 미안했다. 그렇게 다 설명할 수는 없지 않나"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윤은혜는 특히 이번 무대를 앞두고 멤버들과 다시 호흡을 맞추면서 더욱 돈독해졌다고 했다.
그는 "언니들도 정말 연습을 열심히 했다. 저희 매일 새벽까지 4시간씩 연습한 것 같다.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 더 최선을 다했다. 옛날 추억도 생각나면서 어른이 돼서 각자 또 변한 모습 가운데 만들어지는 사이들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저희 응원해주는 분들 계시니 좋은 기회가 있으면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어떤 모습에도 지지해주신 팬 분들이 계셨다는 게 오랜만에 뵙지만 너무 감사한 일이다. 큰힘이 될 것 같다"며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KBS WORLD TV'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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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해체한 베이비복스는 E채널·채널S '놀던언니',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여전한 우정을 과시해왔다. 다만 이때마다 윤은혜가 스케줄 문제로 출연하지 않아 불화설, 왕따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심은진은 지난 9월 웹 예능 '노빠꾸 탁재훈'에서 "섭외 전화가 다 각자 회사로 들어가서 그렇다. 우연의 일치"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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