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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이 공개를 하루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를 홍보했다.
25일 탑은 개인 채널에 "D-1"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오징어게임2'를 태그한 뒤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넷플릭스와 '오징어게임2'에서 준비한 선물로 보이는 유명 위스키, 대형 피규어, 게임 초대장이 담겨 있고 최근 진행된 '오징어게임2'의 모든 공식 홍보 활동에 불참 중인 탑이기에 눈길을 끈다.
앞서 글로벌 인기를 얻은 '오징어게임'의 시즌2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고, 당시 탑이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대중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한 듯 결국 탑은 제작발표회에 불참을 결정했으며, 이후 공식 포스터에서 얼굴이 보이지 않아 '통편집' 추측을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예고편에는 정상적으로 등장해 본편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발표회와 포스터 이슈에 이어 탑은 취재진에게 공유된 인터뷰 리스트에서도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고, 이로써 모든 공식석상에서는 모습을 감췄다.
한편, 탑은 지난 2017년 6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후 연예계 활동 의지가 없다며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사진 = 탑, 넷플릭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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