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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창립 30주년 기념 공연에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를 초청했다.
24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본지에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더불어 현재 연락 가능한 기존 SM 소속 아티스트들을 (30주년 기념 공연에) 초청했다”라고 알렸다.
SM은 내년 1월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SM타운 라이브 2025'(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SM 창립 30주년을 맞아 SM 및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은 물론, 토니안·바다·환희 등 SM과 K팝의 시작을 함께하며 역사를 쌓아 올린 아티스트들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5월 멕시코 시티, LA, 6월 런던, 8월 도쿄까지 총 5개 지역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 전 총괄은 지난해 SM과 경영권 분쟁을 겪었다. 자신이 소유 중이던 SM 지분 14.8%를 방시혁 의장이 이끄는 하이브에 매각했고, 하이브는 SM 인수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이 전 총괄은 SM을 떠났으나, SM은 창립자 예우 차원에서 존중을 담아 그를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이 전 총괄이 초대를 수락했는지의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참석할 경우 공연만 관람할 것인지, 축사를 전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전 총괄은 최근 A20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전 세계 잘파 세대(Z+알파 세대)를 겨냥해 ‘잘파팝’을 내세운 아이돌 론칭을 준비 중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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