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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각개전투 방탄소년단, 연말까지 꽉 잡은 글로벌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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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한 명 한 명의 사이즈가 더욱 커졌다. 방탄소년단이라는 정체성 아래 솔로로도 빛을 발한 멤버들이다.

24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28일 자 최신 차트에 따르면,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는 글로벌(미국 제외) 94위, 글로벌 200 171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차트인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는 빙 크로스비(Bing Crosby)가 함께한 캐럴 'White Christmas (with V of BTS)'도 196위에 랭크됐다.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은 빌보드 200에 109위로 재진입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이 음반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에 각각 14위, 21위로 재등장했다. 정국의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은 글로벌(미국 제외) 85위, 글로벌 200 147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두 2023년에 발표된 작품임에도 올해 연말 차트 순위에 오르며 진가를 드러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다른 솔로곡들도 빌보드에서 붙박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진의 솔로 앨범 'Happy'는 월드 앨범 9위를 차지했다. 이 음반의 타이틀곡 'Running Wild'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68위, 137위로 5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민의 솔로 2집 'MUS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36위, 이 음반의 타이틀곡 'Who'는 메인 송차트 핫 100 47위에 랭크 돼 22주 연속 차트인했다. 'MUSE'는 월드 앨범 2위에 랭크되며 최상위권을 지켰다. 이로써 지민은 빌보드에서 자신의 솔로곡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새롭게 썼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 앤솔러지 앨범 'Proof'는 월드 앨범 차트 톱10을 지켰다. 이 음반은 132주 째 차트에 머무르며 방탄소년단의 힘을 확인 시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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