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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어반자카파 조현아 "'줄게' 무대 화제? '조롱'으로 이름 바꿀 뻔"('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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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서현기자]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라디오스타’ 방송 중 예능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그는 파격적인 무대로 화제를 모은 곡 ‘줄게’에 대한 자신의 큰 그림을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오늘(25일) 크리스마스인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가수 박준형, 가수 조현아, 정지선 셰프, 공무원 유튜버 충주맨이 출연하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특집으로 꾸며진다.

조현아는 어반자카파의 여성 보컬리스트로 감성적이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 활동과는 사뭇 다른 콘셉트의 개인 음원을 발매해 파격적인 무대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조현아는 이날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춘 의상과 미소를 잃지 않는 밝은 모습을 보인다. 그는 특히 최근 신곡 ‘줄게’ 무대로 월드클래스 아이돌 뉴진스를 눌렀다(?)며 관련 얘기를 꺼냈다. 당시 ‘줄게’의 유튜브 영상이 7월 두 번째 주 통합 조회수 2위를 한 것.

그는 ‘줄게’를 오래전부터 받았던 곡이라고 소개하면서 화제가 될 줄 알았다고 밝히며, 음악 방송 출연 후 화제를 넘어서 ‘조롱거리’가 된 사실을 언급한다. 이에 조현아는 “’조롱’으로 이름을 바꿀 뻔했다”라면서 최근 가창료만 평소의 6배가 들어온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조현아는 어반자카파 내 배신자(?)가 있는 사실도 솔직하게 고백한다. 멤버 권순일이 조현아의 러브스토리를 털어 어반자카파의 노래를 만들었던 것. 하지만 알고 보니 서로의 사연을 털어 노래를 만드는 그룹 분위기가 공개돼 모두가 폭소를 감출 수 없었다고.

이 외에도 조현아의 놀라운 투자 실력도 공개된다. 조현아는 주식으로 매번 쓴웃음을 지었던 친구가 맡긴 3,000만 원을 1년 만에 1억 원으로 만들어 돌려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현아뿐 아니라, 그의 언니 역시 ‘투자의 귀재’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며 언니의 투자에 얽힌 에피소드가 공개돼 모두를 웃게 한다.

한편 조현아가 선사하는 특별한 이야기는 오늘(25일) 크리스마스인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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