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전 후 인터뷰서 강한 발언
미네소타 가드 앤서니 에드워즈.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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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가드 앤서니 에드워즈(23)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 거액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24일(현지시간) ESPN에 따르면 NBA 사무국은 에드워즈에 7만5000달러(약 1억1000만 원) 벌금 징계를 확정했다.
에드워즈는 22일 골든스테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103-113으로 진 이후 인터뷰에서 심판 판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쏟아냈다.
그는 "내가 상대 선수보다 강하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는 것 같다. 심판은 상대에게 더 유리한 판정을 내린다"고 직격했다.
그러나 NBA는 에드워즈가 심판에 대한 공개 비판이 부적절했다고 보고 벌금을 때렸다.
2주 전 경기 후 부적절한 언어 사용으로 2만5000달러의 벌금을 받았던 에드워즈는 다시 한번 비슷한 이유로 논란을 일으키며 더 센 벌금 징계를 당했다.
한편 미국 출신의 에드워즈는 2001년생이지만, 강력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미네소타를 이끌고 있는 리그 정상급 슈팅 가드다.
2020년 미네소타 입단 후 어린 나이에 주전 자리를 꿰찬 뒤 팀을 이끌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파리 올림픽에 나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28경기에서 평균 35분8초를 소화하는 동안 25.3득점, 4어시스트, 5.5리바운드로 활약 중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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