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5 (수)

미모만큼 물오른 '연기력'...고윤정의 슬기로운 배우생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흠잡을 곳 없이 이상적인 형태의 이목구비와 얼굴형 속 오묘한 매력. 배우 고윤정이 가진 흡입력의 비결은 이것 뿐일까. 그의 존재감을 완성하는 것은 깊이있는 연기력이다.

1996년생 28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다. 데뷔 초 부터 탄탄한 연기력으로 오랜 기간 연기를 공부해온 뉘앙스를 풍긴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고윤정은 고등학생 때 부터 미술을 줄곧 전공해왔다. 미술 특성화 고등학교로 알려진 서울미술고등학교를 졸업해 서울여자대학교 현대미술 전공에 진학했다. 그의 미적 감각은 '여친짤'로 유명한 그의 개인 SNS 사복 패션 사진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렇듯 고윤정은 외모와 감각이 출중하지만 연기 행보 역시 그에 못지 않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했다. 해당 작품에서 박진영, 신예은 등 당시 떠오르는 신예였던 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는 외모지만 거슬리는 부분 없는 연기력으로 이후 다양한 작품과 광고에서 러브콜을 받게된다.

MHN스포츠

이후 가장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2020년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같은 해 4월 동일 플랫폼에서 공개된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최유진 역을 맡았던 그가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것. '스위트홈'에서 복잡한 감정을 담은 캐릭터 박유리 역을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소화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듬해 4월 JTBC 드라마 '로스쿨', 2022년 6월 tvN 드라마 '환혼'의 두 시즌에서 맡은 캐릭터들의 서사를 촘촘히 표현해 호평받았다.

그러다 지난 2022년 8월 이정재 감독 데뷔작 '헌트'에 출연하며 스크린까지 사로잡았다. 해당 작품으로 '2022 제43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2023 제 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연기력을 바탕으로 탄탄대로를 이어가던 그는 지난 2023년 화제작 디즈니+ 드라마 '무빙'에서 장희수 역을 열연해 고등학생 역을 이질감없이 소화해냈다. 하얀 피부와 어울리는 교복차림의 여고생 역에 그의 미모가 돋보이는 '짤'들이 탄생해 대중들을 감탄케했다.

이처럼 단순히 대본을 소화하는 것이 아닌, 캐릭터로의 완전한 '몰입'으로 매 작품을 소화해낸 덕일까.

'신인 발굴' 장인 신원호 PD가 참여한 편성 예정 드라마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주연으로 캐스팅된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끊임없이 새로운 장르와 역할에 도전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매 역 마다 최선을 다해 몰입하는 태도의 고윤정. 앞으로 그가 선택할 인물과 표현이 기다려진다.

한편, 배우 고윤정은 최근 화제작 넷플릭스 시리즈 '조명가게' 쿠키 영상에 등장해 다음 시즌 제작 여부와 더불어 출연 가능성이 제기되고있다.

사진=MHN스포츠 DB, 고윤정 인스타그램,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디즈니+ '무빙'

<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MH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