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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가운데, 멤버 민지가 심경을 밝혔다.
22일 민지는 '진즈포프리(jeanzforfree)' 계정에 "오늘 녹화 시간도 길고... 날도 추웠을 텐데 끝까지 힘내서 응원해 준 버니즈(팬덤명)들 너무 고마워요. 버니즈랑 함께한 무대들은 늘 기억에 남지만... 오늘은 뭔가 더 오래 기억할 것 같은 느낌. 항상 고마워. 다들 너무 귀엽고 다정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뉴진스는 오는 31일 진행되는 MBC '가요대제전' 사전녹화를 진행했다.
앞서 후지TV '2024 FNS 가요제'와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크리스마스 스페셜' 등 각종 일본 스케줄을 소화했던 뉴진스의 오랜만인 국내 활동인 만큼 민지는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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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민지가 사진 속 숨겨둔 또 다른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겉보기엔 평범한 공연장의 전경처럼 보이지만, 민지는 공연장 철조물 사이 "나는 나중에 편하게 울 수 있을 때 울게"라고 적었다.
녹화에 참여한 일부 팬들의 후기에 따르면 하니 등 멤버들은 무대를 마치고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서울 모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시정되지 않았다며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 측은 뉴진스의 계약기간은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며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으로 맞서는 중이다.
더 나아가 뉴진스는 최근 소속사에서 운영하던 기존 SNS 계정과 소통 앱인 '포닝'을 벗어나 '진즈포프리' 계정을 개설한 뒤 이곳에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진즈포프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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