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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가 2025년 K리그2 진입을 위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며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화성FC는 지난 11월 29일 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K리그2 가입 안건을 승인받았다. 내년 1월 K리그 가입금을 납부하고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얻으면 2025년부터 K리그2 무대를 밟게 된다.
화성FC의 K리그2 진출은 103만 화성시민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스포츠 관람 문화를 확산하며 지역 문화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프로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주민설명회, 스쿨붐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명근 화성FC 구단주는 "2025년 1월 1일 특례시 출범과 함께 화성이 '축구 특례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한편, 화성시는 시 승격 22년 만에 인구 100만 명을 넘어서며 전국 다섯 번째로 특례시로 지정됐다. 화성시는 쾌적한 환경과 양질의 일자리를 기반으로 200만 명 도시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화성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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