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가 오는 1월이나 내년 여름에 떠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래시포드는 맨유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래시포드는 "나는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됐다. 떠날 땐 나쁜 감정 없이 떠날 것이다. 맨유에 대한 부정적인 말은 하지 않을 거다. 마음속에는 언제나 100% 맨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 구단과 이적 루머가 나왔다. 그러나 모두 영입 의사는 없었다. 'ESPN'의 마크 오그덴 기자는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를 데려올 만한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파리 생제르맹도 현재 래시포드에 대한 관심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행도 어려웠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래시포드의 바이에른 뮌헨행은 사실이 아니다. 구단은 래시포드에게 관심이 없다"라며 "물론 그는 좋은 선수지만 이적료가 너무 비쌀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의 뒤를 이어 백업으로 활약할 선수를 찾는 건 사실이다. 래시포드의 스타일이 바이에른 뮌헨에 적합하지만 몸값이 너무 비싸다"라고 덧붙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005년 맨유 유스팀을 시작으로 원클럽맨으로 활약 중인 래시포드가 이적을 선언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비중이 줄어들면서 이러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래시포드는 그동안 맨유의 에이스로서 존재감이 상당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내내 경기력이 떨어졌다. 지난 2022-23시즌 총 56경기서 30골 11도움을 기록한 것과 다르다. 총 43경기서 8골 5도움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33경기 중 단 7골만 넣었다.
부진과 함께 팀 내 분위기까지 망쳤다.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도중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래시포드가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한 클럽에 다녀온 뒤 구단 훈련에 불참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지난 FA컵 뉴포티 카운티와 4라운드 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그러나 알고 보니 클럽을 갔다 온 사실이 알려졌다. 클럽을 다녀온 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훈련과 경기에 빠지게 된 것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팀 개편에 나서고 있다. 아모림 감독 눈에는 래시포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를 떠나보내면서 새로운 공격수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