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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팝업★]"잘 가라" 율희, 최민환 폭로 후 당당 행보..상한 머리 잘라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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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율희가 전 남편 최민환과 이혼 배경을 폭로한 후 당당하고 밝은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수차례 변명에도 설득력을 얻지 못한 최민환과 대조적 행보다.

지난 22일 율희는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잘 가라 상한 머리여"라는 글과 함께 머리카락이 잘려나간 사진을 공개했다.

얼마 후 율희는 달라진 헤어스타일도 함께 공개했다. 다소 짧아진 헤어 스타일의 율희는 한층 발랄해진 분위기와 더불어 현역 아이돌처럼 청순하고 러블리한 미모를 드러냈다. 최민환에 대해 별달리 언급하지 않고 의연하게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서도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율희는 스태프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광고 모델을 해서 서울에 제 포스터가 걸린다면 바로 오마카세 디너 예약하겠다"며 "인당 70만 원 (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이어 율희는 "70만 원 이상인 오마카세도 있더라. 저는 오마카세를 먹어본 적 없다. 첫 오마카세는 그걸로"라며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최민환은 최근 성매매 및 강제추행 무혐의를 받았다. 그는 "상대의 일방적인 주장과 허위사실, 수많은 왜곡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진 상황에서 제가 어떠한 결과도 없이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제 행동으로 실망시켜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한 바 있다.

하지만 녹취록이 고스란히 공개된 탓에 최민환은 활동을 중단했으며 여전히 이미지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그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성매매 한 적 없고,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라는 것도 안 한 것을 어떻게 증명하냐. 녹취록에 나왔던 호텔 모텔도 당시 혼자 있고 싶어서 간 거였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설상가상으로 팬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최민환은 "(정관수술로) 묶은 지 오래되어 콘돔은 필요 없다. 칫솔은 원래 청결해서 어딜 가든지 한다"며 유흥업소 은어로 추정된 단어들에 대해서도 해명했지만 논란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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