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배우 엄기준(48)이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엄기준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신부는 비연예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엄기준은 지난 5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당시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팬덤 '지키리'에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나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다"며 "그런 내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하려고 한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지키리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고 적었다.
이어 "언제나 나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더욱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시 소속사 측 역시 "엄기준이 12월 결혼한다"며 "혼전 임신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1976년생 엄기준은 1996년 연극 '리차드 3세'를 통해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뮤지컬계의 비'로 불리며 인기를 끌던 그는 2006년부터 드라마 출연을 시작했다. SBS '피고인', '흉부외과', '펜트하우스',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tvN '작은 아씨들' 등에 등장했다. 현재 그는뮤지컬 '광화문연가'에서 명우 역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