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했다.
22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이현이, 김지민 어머니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근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역 중인 이현이가 등장했다. 이현이 등장에 신동엽은 "이현이 씨를 볼 때마다 우리 동생들이 이런 아내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매력적이고 현명하고 똑 부러진다"고 극찬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 역시 "남성들이 지극히 꿈에 그리는 아내상이다"고 덧붙였다. 이때 김종국 어머니는 이현이에게 "남편이 잘생겼더라"고 했다.
그러자 이현이는 자신있게 "남편 얼굴 보고 결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고수 느낌이 있더라"며 "팬클럽도 있을 정도라더라"고 말했다.
이후 이현이와 남편 얼굴 사진이 공개됐고 모두들 잘생겼다며 행복하겠다고 극찬했다. 이에 모벤져스는 이현이에게 행복하겠다고 했고 이현이는 "정말 행복하다"고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 새로운 모벤져스로 김지민 어머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 어머니는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 날짜가 정해졌냐는 질문에 "금시초문이다"며 "내년이면 소식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또 김지민 어머니는 식구들이 기억하기 편하게 휴대폰 번호 뒷자리를 맞추는데 김준호 역시 번호를 맞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지민 어머니는 "솔직히 얼마전에 알았는데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되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번호까지 그러면 엄마가 섭섭해 할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김지민 어머니는 예비 사위 김준호의 장점에 대해 언급했다. 김지민 어머니가 언급한 김준호의 장점은 "성격이 좋고 재밌고 인물이 좋다"며 "정확히 인물보다는 인상이 좋다"고 밝혔다.
단점에 대해서는 "솔직히 담배를 피는데 이게 건강에 안좋으니 금연했으면 좋겠다"며 "그리고 나이도 있는데 체력이 약해서 체력단련도 좀 했으면 좋겠고 귀도 좀 얇아서 사업을 좋아하는데 일단 여기까지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후 김지민과 김준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커플 건강검진을 받기로 했다. 김준호는 "사실 김지민 어머님께서 내 건강 걱정을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솔직히 '미우새' 멤버들 중에서 건강 제일 약해보인다더라"며 "나이 많은 분들보다 더 약해보인다고 하고 달리기도 제일 못한다고 걱정했다"고 했다.
김준호는 과체중에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높고 남성호르몬 수치도 2.7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남성호르몬 수치가 김종국이 9고 신동엽이 7이고 탁재훈이 6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가운데 김준호는 김지민을 위한 프러포즈를 준비하게 됐다. 지하 1층 부터 옥상까지 스케치북으로 편지를 쓴 김준호는 옥상에서 이벤트를 준비해 김지민에게 반지를 건넸다. 감동스러운 프러포즈 장면에 모두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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