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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아르네 슬롯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와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리버풀은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토트넘 훗스퍼와 맞대결을 펼친다.
슬롯 감독은 선수들에게 우승 자격이 있는지 보여주라고 강조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슬롯 감독은 리버풀 선수들에게 토트넘 원정에서 대승을 거둬 우승 자격을 증명할 것을 촉구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가 있었다. 오랜 기간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났다. 리버풀은 빠르게 선임 작업에 들어갔고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 슬롯 감독이 페예노르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빅리그 경험이 없기 때문에 걱정의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슬롯 감독은 경기력으로 의심의 시선을 없앴다. 슬롯 감독은 클롭 감독의 스타일에서 많은 변화를 주지 않았다. 리버풀은 여전히 빠른 공격 전환으로 상대 수비를 뚫어냈다. 모하메드 살라가 여전히 위협적이었고 라이언 흐라번베르흐가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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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리그 15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패밖에 기록하지 않았다. 리버풀은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첼시와는 승점 2점 차이다. 리버풀이 1경기 덜 했기 때문에 유리한 상황이다. 우승 경쟁팀으로 예상됐던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가 주춤하고 있어 리버풀이 지금의 기세를 유지한다면 충분히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를지도 모른다.
토트넘은 리버풀의 발목을 잡는 것이 목표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오락가락하는 경기력을 펼치며 도깨비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맨시티, 아스톤 빌라 등을 잡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 입스위치 타운에 첫 승을 안겨줬다.
그래도 최근 좋지 않은 흐름에서 벗어났다.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AS 로마와 2-2로 비긴 것을 시작으로 UEL 리그 페이즈 6차전 레인저스와 무승부까지 5경기 무승이었다. 하지만 사우샘프턴에 5-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8강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으며 4강에 진출했다.
한편, 손흥민은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손흥민의 장점인 마무리는 물론 날카로운 패스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줬다. 손흥민은 최근 4경기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이 리버풀의 골문을 열어 리버풀에 비수를 꽂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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