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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가 꼬리표처럼 따라붙던 왕따설을 제대로 종결했다.
22일 윤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했던 모든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최근 완전체 무대를 꾸몄던 베이비복스 멤버들과의 사진을 게재했다.
윤은혜는 “함께했던 고마운 사람들! 부끄러워서 잘 표현은 못 했지만 너무 고맙고 고생 많았다”라며 애정을 전했다.
앞서 윤은혜를 비롯한 간미연, 심은진, 김이지, 이희진은 지난 20일 ‘KBS 가요대축제’에서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펼쳤다. 특히 이전에 함께하지 못했던 막내 윤은혜가 합류하면서 진정한 완전체 무대로 많은 이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그동안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윤은혜를 제외하고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면서 윤은혜 왕따설이 불거졌다. 윤은혜 역시 홀로 예능에 출연하며 왕따설에 불을 지폈다.
이에 대해 최근 심은진과 이희진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섭외가 각자 회사로 들어간다”라며 “우연의 일치”라고 왕따설을 해명하기도 했다.
‘KBS 2024 가요대축제’ 무대에 오른 베이비복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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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멤버 5인이 함께한 완전체 무대 한 방으로 베이비복스는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왕따설을 단번에 종식했다. 무대는 물론 무대 이후 멤버들의 SNS 속에서 베이비복스는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베이비복스는 ‘KBS 가요대축제’에서 ‘겟 업’(Get Up), ‘우연’을 선보였으며 후배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와 ‘킬러’(Killer) 무대를 꾸미며 과거와 현재를 하나로 잇는 뜻깊은 무대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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