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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사외다' 주지훈♥정유미, 연애 사실 공표하고 방과 후 교내 데이트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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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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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과 정유미가 연인 관계라는 사실을 공표했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이하 '사외다') 9회에서는 윤지원(정유미 분)이 동료 교사들에게 석지원(주지훈)과 연인 사이라고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지원은 "우리 이러다가 들키면 진짜 변명도 못 하고"라며 걱정했고, 석지원은 "누가 여기서 우리를 봤다? 그럼 그냥 받아들이자. 그건 그냥 운명이야"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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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윤지원은 동료 교사들과 마주쳤고, 결국 석지원과 연인 사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또 석지원과 윤지원은 학교 안 벤치에 나란히 앉아 있었고, 석지원은 윤지원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윤지원은 "들켰다고 막 나가시네요, 이사장님"이라며 못박았고, 석지원은 "제가 하루 종일 얼마나 취조를 당했는지 아십니까, 윤지원 선생님?"이라며 하소연했다.

윤지원은 "학교에서는 이러지 말자"라며 만류했고, 석지원은 "방과 후라 아무도 없는데 빡빡하게 굴지 마시고"라며 털어놨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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