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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마약 파문’ 탑,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 이어 인터뷰도 불참...無 홍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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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파문을 일으킨 그룹 빅뱅 출신 탑이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 이어 인터뷰 또한 불참을 알렸다.

20일 넷플릭스 측은 ‘오징어 게임2’ 공개에 앞서 출연 배우들의 인터뷰 일정을 공유했다. ‘오징어 게임2’의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시즌2에 출연하는 이정재, 하준, 이병헌, 박규영, 양동근, 이서환, 강애심, 박성훈, 임시완, 조유리 등이 인터뷰에 참석한다. 다만 화제의 중심에 오른 탑은 인터뷰 명단에서 제외됐다.

탑의 ‘오징어 게임2’ 불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일 진행됐던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하지 않은 탑은 홍보 일정을 소화하지 않고 ‘두문불출’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마약파문을 일으킨 그룹 빅뱅 출신 탑이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 이어 인터뷰 또한 불참을 알렸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탑은 2016년 10월 자신의 집에서 가수 연습생 A씨와 네 차례 대마를 피운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무엇보다 당시 탑은 의무경찰 복무 중이었던 상황. 군 복무 중 대마초 흡연 전력이 드러난 탑은 직위가 해제됐고,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사회적 물의’를 빚고 빅뱅에서도 탈퇴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낸 탑은 이후 ‘오징어 게임2’의 캐스팅으로 ‘연예계 복귀’를 예고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마약파문’을 일으켰던 탑의 합류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징어 게임2’ 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았다. 오는 12월 26일 공개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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