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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새로운 스승 온다! '김민재-김승규-석현준' 울버햄튼, 페레이라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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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선임했다.

울버햄튼은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울버햄튼의 새로운 감독으로 페레이라 감독이 부임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18개월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오닐 감독은 지난 시즌 저돌적인 공격 축구를 선보였다. 오닐 감독의 울버햄튼은 황희찬, 페드루 네투, 라얀 아이트 누리, 마테우스 쿠냐 등을 중심으로 빠른 공격 전환으로 상대의 골문을 노렸다. 황희찬, 네투, 쿠냐 등 핵심 자원들이 부상을 당하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잘 이겨내며 14위를 기록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이번 여름 울버햄튼은 큰 출혈이 있었다. 지난 시즌 공격의 선봉장이었던 네투가 첼시로 떠났고 지난 시즌 주장을 역임했던 막시밀리안 킬먼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탈도 있었지만 안드레,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 등을 품었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시작이 좋지 않았다. 개막 후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3무 7패를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최하위까지 추락했고 강등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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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11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울버햄튼은 사우샘프턴을 잡으며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사우샘프턴전을 제치고 19위가 됐다. 12라운드 풀럼전도 4-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듯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13라운드 본머스전에서 2-4로 패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에버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입스위치 타운에 연달아 패배하며 4연패에 빠졌다. 결국 오닐 감독이 경질됐다.

울버햄튼은 오닐 감독의 후임으로 페레이라 감독을 선임했다. 황희찬에게도 좋은 영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페레이라 감독은 이전에도 한국인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FC포르투, 알 아흘리 시절 석현준을 지도했다. 페네르바체에선 김민재, 알 샤브에선 김승규를 가르쳤다.

이번 시즌 황희찬은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지난 시즌과 다른 상황이었다. 주로 교체로 나왔고 무언가 보여주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황희찬은 모든 대회에서 12경기에 출전했지만 무득전에 그쳤다. 평균 출전 시간은 약 34분이었다. 페레이라 감독이 부임하면서 황희찬이 다시 날아오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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