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돌풍 이끈 지도자
전남 감독으로 취임한 김현석 감독과 전남 코칭스태프(전남 드래곤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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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김현석(57) K리그2 전남 드래곤즈 신임 감독이 공식 취임식을 갖고 "실점 적은 팀을 만들어 승격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전남은 "지난 18일 광양 포스코 교육관에서 선수단, 코칭스태프, 사무국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석 전남 16대 감독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김현석 감독은 2024시즌 약체로 분류되던 K리그2 충남아산을 이끌고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던 바 있다.
전남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김 감독은 "수비 안정화를 통해 실점을 적게 하는 조직력을 갖추는 게 급선무"라면서 "전남은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팀이다. 선수·코칭스태프가 일심동체가 돼 승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은 '김현석 사단'을 이룰 신임 코칭스태프도 발표했다. 인창수 수석코치, 송한복 코치, 김종영 2군 코치, 김시훈 골키퍼 코치, 신용재 피지컬코치, 김정현 전력 분석관 등이 김현석 감독을 보좌한다.
신임 감독과 상견례를 마친 선수단은 내년 2일 재소집, 동계 훈련을 시작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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