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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열혈사제2' 골목팝업 구담시티, 내년까지 본다…뜨거운 팬덤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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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의 골목팝업 '구담시티'가 2025년 1월 5일까지 운영을 지속하며 '연말연시 핫플'의 명성을 이어간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2019년 메가 히트를 기록한 '열혈사제'의 두 번째 시즌으로 첫 회부터 2024년 방송된 미니시리즈 첫 회 최고 시청률 기록을 수립한 후 꾸준히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단단한 팬심을 입증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열혈사제2' 골목 팝업 이미지 갈무리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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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열혈사제2' 제작사 스튜디오S와 길스토리아이피가 운영하는 골목팝업 '구담시티'가 '열혈사제'의 세계관을 대확장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월) 문을 연 '구담시티'는 '열혈사제'의 촬영지였던 '약현성당' 옆 골목을 드라마 속 가상 지자체인 구담구로 변신시킨 골목팝업이다. '열혈사제'를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캐릭터들의 스토리텔링이 담긴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열혈사제'의 골목팝업 '구담시티'는 드라마의 주인공 김해일(김남길)을 닮은 상생 효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친환경 브랜드와 협업한 김남길, 이하늬, 김형서 캐릭터의 퍼퓸밤과 메시지를 담은 김남길 씨앗 키트는 팬심과 선한 영향력을 동시에 이끌며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구담구 지역 특산품으로 브랜딩한 타르트, 뱅쇼, 초콜릿, 쌍화, 생활용품들과 골목상권과 연합한 '초능력 모카빵', '행운의 구담 마들렌', '열혈 국밥', '구담 참기름', '구담 블렌드 커피' 등은 드라마 브랜드와 골목상권이 같이 윈-윈 하는 효과를 선사하며 쾌거를 달성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열혈사제' 영혼의 단짝 김남길과 김성균이 직접 '구담시티'에서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기는 '구담시티 방문기'가 20일(오늘) 오후 2시 '스브스캐치'를 통해 공개된다. 두 사람은 '구담시티'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며 깜짝 메시지를 남기고, 깜찍한 '구담 네컷'을 직접 체험하며 귀염 뽀짝한 포즈를 완성한다. 게다가 김남길과 김성균은 시즌1 대범 무역의 비밀금고를 재현한 공간에서 돈을 마음껏 뿌려보는 '돈다발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으로, 재미가 넘쳐나는 '구담시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사 스튜디오S는 “이번 팝업은 드라마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드라마를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골목팝업 '구담시티'는 서울 중림동 약현성당 옆 중림창고에서 2025년 1월 5일(일)까지 연중무휴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안내 및 상품 소개, 이벤트 소식 등은 공식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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