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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금리인하 속도 조절에 이틀째 약세…경제성장률은 전망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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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금리인하 속도 조절에 이틀째 약세…경제성장률은 전망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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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증시 3대 주가지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매파적 금리 인하 여진이 지속되면서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04%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9%, 나스닥종합지수는 0.10% 각각 하락했다. 3대 지수는 장 초반 동반 상승하며 반등을 모색했다 후반 들어 오름폭을 반납해 보합으로 마감했다.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것이란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연준이 장기간 금리 동결 후 금리 인상으로 선회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퍼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월 정책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91.4%를 나타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이날도 1% 넘게 하락했다. 이날까지 3거래일간 낙폭이 7%를 넘어섰다. 주요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주 중 엔비디아(1.35%)와 마블테크놀로지(3.64%), 메이컴테크놀로지(3.39%), 코보(0.44%)를 제외하고 필라델피아 지수를 구성하는 나머지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미국 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16% 넘게 급락했다. 전날 발표한 실적이 시장 예상에 못 미친 데 따른 결과다. 브로드컴과 에이엠디(AMD)가 2% 넘게 밀렸다. 애플과 아마존은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테슬라, 메타는 약보합이었다. 한편, 미 상무부는 올해 3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 3.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존 잠정치(2.8%)와 시장 전망치(3.0%)를 웃돌았다. 미 상무부는 확정치 상향 조정이 주로 수출과 소비자 지출의 증가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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