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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한국女포켓 ‘아쉬운 한해 마무리’…서서아 진혜주 아시아10볼선수권 4강行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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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여자10볼선수권’에서 서서아(왼쪽)와 진혜주가 나란히 8강에 그치며 아쉽게 올 한해를 마감했다. 대회 우승은 중국이 샤샤 리우가 차지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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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도하 亞여자10볼선수권
서서아 진혜주 나란히 8강서 고배
中 샤샤 리우 우승, 이하린 16강


올해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정상을 노렸던 한국 포켓볼이 8강에서 멈췄다.

서서아와 진혜주는 19일 오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아시안여자10볼선수권’ 8강에서 나란히 패배 대회를 마감했다.

대회 우승컵은 결승전에서 루빌리엔 아미트(7위, 필리핀)를 7:6으로 꺾은 샤샤 리우(30위, 중국)에게 돌아갔다.

세계12위 서서아(전남, LG유플러스)는 필리핀의 체즈카 센테노(6위)에게 세트스코어 5:6으로 졌다. 센테노는 지난 11월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열린 ‘세계여자10볼선수권’ 4강전에서 서서아가 세트스코어 3:1로 이긴 상대여서, 우세가 점쳐졌으나 접전 끝에 아깝게 졌다.

진혜주(국내 4위, 광주)는 8강전에서 세계13위 한유(중국)에게 1:6으로 져 고배를 마셨다. 진혜주는 예선(승자1라운드)에서 세계1위 초우 치에유(대만)를 5:3, 승자 결선에서 세계4위 왕완링(대만)을 5:3으로 꺾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그러나 입상권을 앞두고 고비를 넘기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하린(국내3위, 인천체육회 LG유플러스)은 16강전에서 센테노에게 0:6으로 져 대회를 마감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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