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전람회 출신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애쿼티 부대표가 영면에 든다.
20일 오전 11시 40분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에서는 고(故) 서동욱의 발인이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서동욱은 지난 1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다. 명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고인은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동욱은 지난 1993년 친구인 김동률과 전람회란 이름으로 MBC 대학가요제 나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전람회는 1994년 정규 1집을 발표, '기억의 습작'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1997년 전람회 해체 후 서동욱은 음악 활동을 그만둔 후 기업인으로 살아갔으며, 2015년부터 모건 스탠리에서 일해왔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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