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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상순이 이효리와 서울 데이트를 한 장소를 추천하는가 하면, 백종원과 손흥민을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과 활발한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상순은 서울 부암동 미술관 안에 있는 정원 석파정을 소개하며, "제가 최근 아내랑 이곳으로 데이트를 다녀왔다"라고 밝혔다.
또, "거대한 크기의 나무 예쁜 벽화를 볼 수 있다. 어제 제주 한담 해안 산책로를 추천했는데, 서울에서는 썸탈 때 가면 여기 오면 좋다"라고 얘기했다.
이후 한 청취자는 "오늘도 찾아왔다. 순디(이상순DJ) 방송은 아직 티비에 안 나온 맛집 같다. '나만 알고 싶다' 이런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청취자는 "라디오 계의 백종원 선생이 되달라"라고 전했다. 이에 이상순은 "그 정도 야망은 가지고 라디오 디제이에 임해야 하지 않겠냐"라며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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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은 "지금 제작진들이 저 많이 변했다고 한다"라며, "초반에는 다른 라디오 들어도 된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도 성공하고 싶다. 축구를 시작했으면 손흥민, 요리를 시작했으면 백종원은 되어야 하는 거 아니냐. 그런 것처럼 해야 한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카페를 운영하는 청취자는 "손님 없어 라디오 듣고 있는데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이상순은 "손님이 더 많으셨으면 좋겠다. 점심도 못 먹고 라디오 틀 새도 없이 바쁘길 바란다"라고 매출 대박을 기원했다.
그런가 하면, 만 보를 걸으며 순디 라디오 듣는다는 청취자는 "뛰어난 선곡과 화려한 입담에 순디에게 반했다"라며 극찬했다. 이상순은 몹시 만족해하며 쿠폰을 선물했다.
이상순은 "저희 회사는 송년회로 퇴근한다"라고 한 청취자의 얘기에는, "너무 한 해가 훅 지나가는 것 같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열흘 좀 넘게 남았는데, 한 해 잘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라고 갈무리했다.
사진=안테나, 이상순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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