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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44세 이요원 "결혼 21년 차, 아이 셋…첫째·막내 띠동갑" 동안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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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우 이요원. /사진=웹 예능 '사칭퀸 이수지'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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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요원이 첫 유튜브 웹 예능에 출연한다.

19일 오후 6시30분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치카치카'의 웹 예능 '사칭퀸 이수지' 3화에는 이요원이 출연한다. 이날 이수지는 이요원이 출연했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배우 고현정이 맡았던 미실 역 분장을 해 눈길을 끈다.

데뷔 후 27년 만에 처음 유튜브 웹 예능에 출연하는 이요원은 '사칭퀸 이수지'에 먼저 출연 제안을 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를 들은 이수지는 그 이유를 궁금해했고, 이요원은 "제가 수지 님을 좋아하니까.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끼가 너무 많으신 것 같고 재주도 많으시고 연기도 너무 잘하시고"라며 이수지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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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웹 예능 '사칭퀸 이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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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은 결혼 생활과 자녀에 대해서도 밝힌다. 이수지가 "결혼 생활 몇 년 차냐"고 묻자 이요원은 "허 참, 나 결혼 몇 년 차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그러면서 "20년인가 21년 차 된 것 같다"고 답한다.

이어 이요원은 자녀에 대해 "세 명이다. 딸, 딸, 아들이다. 1번, 3번이 띠동갑이고, 2번, 3번이 연년생이다. 한 10년 터울이 있다"고 말한다.

이에 이수지는 "근데도 부부가 계속 사랑을 할 수 있나. 첫째 낳고 10년 후에도 부부가 사랑이 되냐"고 물었고, 이요원은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고.

이수지는 이요원의 동안에 "솔직히 뭐 드시지 않나. 젊음의 약!"이라며 깜짝 놀라 동안 비결을 묻는다. 이요원은 "우리 집이 좀 다 동안"이라고 답하고, 이수지는 "그럼 아기들도 다 어려 보이냐. 10살인데 1살로 보이냐"고 농담해 웃음을 안긴다.

이요원은 이수지의 부캐릭터 '교포제니'의 손가락 제스처와 린쟈오밍의 유행어 '밥 벌어먹고 살겠니' '고객님 많이 놀라셨죠?' 개인기를 전수한다. 이요원은 이수지 요청에 머뭇거리다 따라 하고, 이를 본 이수지는 "잘하신다"며 깜짝 놀란다고 해 눈길을 끈다. 그러면서 이수지는 "제가 아이디어 짜겠다. 선배님, 옆에서 같이 해달라. 돈방석 앉게 해드리겠다"며 동업하자고 유혹한다.

이요원은 2003년 6살 연상의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박진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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