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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민환, 성매매 의혹 부인 "진짜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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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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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결혼 생활 도중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진짜 아니란 것만 알아달라."고 호소했다.

최민환은 지난 18일 팬 소통 커뮤니티 위버스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팬들에게 소속사 관계없이 한마디만 쓰겠다."면서 "회사에 소속돼 있다 보면, 또 그룹에 속해 있다 보면 저의 입장보다는 지킬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최민환은 "언론에서 나왔듯이 성매매 한 적 없다.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가 나왔는데 안 한 것을 어떻게 증명하느냐."고 토로하면서 "녹취록에 나왔던 호텔, 모텔도 당시 혼자 있고 싶어서 간 거였고 이걸 믿어달라고 하는 것도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답답해했다.

지난달 최민환은 성매매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당했으나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에 대해서 최민환은 "정확하게 증거가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라 미안하다. 저도 어찌 말할 방도가, 변명한 방도가 없었다."면서 "진짜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면 좋겠다. 그리고 저도 숨고 도망갈 생각도 없다"며 결백을 호소했다.

최민환은 2018년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결혼 5년 만에 두 사람은 이혼했고, 세 자녀의 양육은 자녀들의 양육권을 가진 최민환이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율희는 이혼 이후인 지난 10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결혼 생활 도중 유흥업소에 출입했다며 최민환과 한 남성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를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녹취에서 나온 일부 단어들이 성매매를 뜻하며 특히 최민환이 남성용 피임기구를 언급했다고 의심했다. 이에 대해서도 최민환은 "나는 이미 (피임) 시술을 했다."며 성매매가 아니라는 취지로 언급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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