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 김종민.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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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자기보다 한참 어린 예비 처남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가수 박현호가 예비 신부 은가은 일가친척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호는 예비 신부 은가은의 고향인 경남 김해를 찾았다. 은가은 엄마는 예비 사위 박현호를 챙기며 반갑게 맞이했다.
이를 본 MC 이다해는 "현호 씨 장모님이랑 얼굴이 닮았다. 가은 씨는 시어머니 닮고"라며 신기해했고, 박현호는 "가족이 될 운명이었나보다"라며 수줍게 웃었다.
이후 박현호는 김장을 위해 은가은 큰외삼촌댁에 모인 대식구를 만났다. 박현호는 은가은 남동생을 만나 인사를 나눴고, 예비 처남은 "예, 매형"이라며 깍듯이 인사했다.
이를 본 문세윤이 "나이 많은 처남이냐"며 궁금해하자 박현호는 "(처남은) 서른살이다. 남동생이다. 너무 편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철은 "손위처남은 불편하다"고 했고, 문세윤 역시 "다행이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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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부의 가족을 만난 적 있다고 밝힌 김종민은 "여자친구 오빠를 만났는데 저보다 너무 어려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라고 토로했다.
심진화는 "아내의 오빠이기 때문에 나이 어려도 형님이라고 해야 한다"고 호칭을 정리했지만, 김종민은 "그러기엔 너무 어리다. 9살 차이가 난다. (예비 처남이) 저를 형님으로 모시겠다고 해서 '오케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은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라며 "내년 2~3월에 결혼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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