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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전처를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네부자들' 특집으로 여경래, 김형묵, 정성호, 이건주가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무속인이 된 이건주의 등장에 "신(神)을 받을 때 인도해 주는 아버지, 어머니가 있고 신동기끼리 결혼하는 사람도 있다"며 해박한 지식을 뽐냈다. 이건주는 "정말 많이 아신다. 나중에 그러다 신 받으시는 거 아닌가"라며 놀랐다.
이에 김구라는 "저는 태어나서 한 번도 신점을 본 적이 없다. 방송 때문에 본 게 다다"라며 "왜냐하면 전처가 엄청나게 보러 다녔다. 나는 기본적으로 점 보는 걸 선호하지 않는데, 우리 집에서 (돈을) 많이 갖다 바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말대로 된 게 하나도 없다. 하지만 (무속인을) 직업적으로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채무 문제로 전처와 이혼했다. 당시 김구라는 전처가 진 약 17억 원의 빚을 대신 갚아줘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해 2021년 9월 늦둥이 둘째 딸을 얻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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