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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송민호, 부실복무 논란 하루만에 박주현과 2년 째 열애설 '다사다난'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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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민호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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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부실복무 의혹에 휩싸인 그룹 위너 송민호의 사생활까지 터졌다. 배우 박주현과 열애설이다. 이틀 연속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송민호다.

18일 송민호와 박주현이 2년 째 열애 중이란 보도가 나왔다. 지난 2022년 넷플리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연인이 됐으며 주변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사랑을 키우는 중이란다.

열애설이 터지자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박주현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역시 같은 입장이다. 열애설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실한 답은 피했다.

애매모호한 입장을 전해 의혹이 가중된다. 동시에 송민호와 박주현이 그간 SNS에서 친분을 과시했던 게시물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주현은 송민호의 브랜드 론칭 행사 참석 인증샷을 게재하거나, 송민호가 보낸 커피차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한 사진에는 박주현을 찍고 있는 한 남성이 거울에 비쳐, 해당 남성이 송민호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송민호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복무 중 열애가 큰 문제는 아니겠으나, 송민호는 지난 17일부터 부실복무 논란에 휘말린 상태다. 제대로 출근하지 않고 병가를 사용, 출퇴근 기록도 조작했다는 의혹이다. YG엔터는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병무청이 사실관계를 위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경찰에도 병역법 위반 혐의 조사에 대한 민원이 접수돼 파장이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 터진 열애설이다. 대중의 시선이 마냥 곱지 못한 이유다.

위너 멤버 강승윤은 내일(19일) 제대, 송민호는 오는 23일 대체복무를 마무리한다. 군 입대로 공백기를 가졌던 위너는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송민호의 연이은 논란이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지 예의주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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