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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BTS 제이홉, '인스타그램 영향력' 아트·아티스트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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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NS 분석업체 하이프오디터

인스타그램 참여 비율 '엑설런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막강한 영향력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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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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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셜미디어 분석업체 하이프오디터(HypeAuditor)에 따르면 제이홉은 ‘인스타그램 톱 아트/아티스트 인플루언서’(Top Art/Artists Influencers on Instagram) 부문 순위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톱10 순위에는 미국의 래퍼 캔드릭 라마, 아이유,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 등이 올랐다.

하이프오디터는 소셜미디어 계정의 실제 팔로워와 실제 참여 지수(‘좋아요’ 클릭 수 및 댓글 수)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산출하며 이는 전 세계 수 많은 기업들의 마케팅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제이홉은 2021년 12월 6일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고 현재 팔로워 수는 5008만 명에 이른다.

하이프오디터 분석에 따르면 제이홉 인스타그램 계정의 참여 비율(Engagement Rate)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를 받았다. 참여 비율은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의 ‘좋아요, 코멘트, 공유’ 지수를 통해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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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프오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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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계정에 참여한 사용자들의 국가별 비율은 미국 18.3%, 인도 13.4%로 각각 1, 2위를 나타냈고 브라질, 인도네시아, 한국이 3~5위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13세~34세가 전체의 87%를 차지했다.

제이홉은 최근 자신의 계정에 촬영장과 연습실에서 찍은 사진을 비롯해 자신이 브랜드 엠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오데마 피게 시계를 착용한 모습,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 등을 게재했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영희 인형과 아트 토이 ‘카우스’의 컬래버레이션 작품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월 17일 전역한 제이홉은 고향 광주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의 시구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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