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사진=민선유 기자, 위너 위버스 |
[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위너 강승윤이 1년 6개월 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복귀한다.
오늘(19일) 강승윤이 육군 제6보병사단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다. 강승윤은 지난해 6월 입소한 뒤 우수한 군 생활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강승윤은 훈련소 입소 당시 우수훈련병 표창을 받으며 군 생활을 시작했다. 또한 강승윤은 지난해 7월 군인 신분으로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갔다.
강승윤은 지난해 12월 백일장 대회, 독서 감상문 발표 대회 등에서 우수 장병상을 수상했다. 올해 1월에는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직접 '특급전사' 선정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특급 전사란 매 분기 전투력이 우수한 장병에게 부여되는 칭호다.
당시 강승윤은 "저는 어제부로 특급전사 강상병입니다 하하하. 인서(팬덤명) 보고 싶은 마음도 특급..입니다"라는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또한 강승윤은 군 생활 중에도 팬들과 꾸준히 소통했다. 강승윤은 위버스를 통해 종종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으며, 지난 6월에는 분대장까지 맡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달부터는 전역 디데이를 세며 "20일 밖에 안 남았다"고 설렘을 드러낸 강승윤. 그는 지난 15일에도 "이제 4일 뒤면 여러분들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오예"라는 글을 남겨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같은 그룹 멤버 송민호 역시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 중이며 오는 23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다만 제대를 앞두고 불거진 부실근무 의혹에 강승윤의 우수한 군 생활이 더욱 조명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강승윤은 엠넷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1년 2월 드라마 '마이더스' OST로 가수 데뷔했으며, 2014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위너 멤버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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