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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손담비♥이규혁 2세는 딸이었다 "남편 닮았으면..나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담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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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손담비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손담비, 이규혁의 2세는 딸이었다.

18일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드디어 공개! 따봉이 성별은? 젠더리빌 파티 (+본에스티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손담비는 "오늘 드디어 따봉이의 성별을 공개할 시간이다. 제가 입덧도 먹덧도 없어서 남편이 제가 임신한 줄 잘 모르는데 21주라 배가 상당히 많이 나왔다. 요즘은 실감하냐"고 웃으며 물었다.

이에 이규혁은 "요즘 좀 배가 나왔다. 그전에는 잘 느껴지지가 않았다"고 웃었다.

이규혁은 손담비의 "딸이 좋냐 아들이 좋냐"는 물음에 "나는 솔직히 아들이면 좋은 게 방목형으로 편하게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랑 옷 똑같이 입혀서 나가고 싶은 로망이 있다. 딸은 사실 더 소중하다.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손담비가 "첫 딸은 아빠를 많이 닮고 아들은 엄마를 닮는다고 하더라"라고 하자, 이규혁은 "난 비주얼적으로 담비를 더 닮길 바란다"며 목소리가 작아져 웃음을 자아냈다.

따봉이는 딸이었다. 이규혁의 어리둥절한 표정에 손담비가 "아들 아니어서 섭섭하냐"고 하자, 이규혁은 "아무 생각없다. 너무 기쁘고 소중하다"고 웃었다.

손담비는 "딸이란 걸 알게 된 순간 기뻤다. 저도 오빠가 아들을 원하는 게 있어서 이왕이면, 오늘 이렇게 말하게 돼서 기쁘고 순산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모든 게 오빠를 닮았으면 좋겠다. 저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이라, 우리 따봉이 모든 게 아빠 닮았으면 좋겠고, 딸 잘 키워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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