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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강인 활약 의문" 佛매체, '무득점 행진' 이강인 향한 비판...그러나 "엔리케의 신뢰를 받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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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다시 한번 이강인을 비판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8일(한국시간) “이강인 효율이 부족한 팀에서 6골을 넣으며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고 있다. 이에 따라 그의 경기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역설적이지만, 이강인의 이번 시즌 활약은 분명 의문이다. 그는 잘츠부르크전과 올림피크 리옹전에서 부진한 경기를 펼쳤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신뢰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기술적으로 정교한 선수를 선호하며, 최근 몇 경기 동안 효율성이 떨어지긴 했지만 골문 앞에서의 효율성은 여전히 동료들에 비해 뛰어나다. 적극적인 압박과 수비에서 뛰어난 활동량을 선보인다. 지난 9월에는 가짜 9번으로 출전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러한 활약은 일회성에 그쳤다. 이강인은 이제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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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프랑스 최강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했다. 이어 PSG 첫 시즌에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에 녹아들었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더 나은 활약을 선보였다.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나는 듯했다.

그럼에도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꾸준히 선발 출전시키지 않았다. 덕분에 이강인은 선발과 교체를 오가는 신세가 됐다. 한 포지션에서만 꾸준히 기용된 것도 아니었다.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 아래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특히 팀의 최전방 자원인 곤살로 하무스의 부상과 랑달 콜로 무아니의 부진이 맞물리자, 이강인은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를 끌어당기는 역할인 가짜 9번으로 활약했다.

가짜 9번으로 기용되기 시작한 첫 몇 경기에서는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점차 한계를 드러냈고, 그 사이 하무스가 돌아오며 이강인은 원래 포지션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이강인은 지난달 10일에 있었던 앙제전 이후 단 1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에 있었던 리옹전에서는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팬들을 실망시켰다.

이에 ‘레퀴프’는 이강인의 활약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다만 이강인은 여전히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다양한 강점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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