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이대선 기자] 3일 오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박유천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수원지검에 송치됐다.배우 박유천이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sunday@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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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JYJ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활동은 계속된다.
오늘(18일), 박유천은 일본에서 미니 솔로 앨범 'Where I Walk'을 발매했다. 지난달 13일 발매한 신곡 'Get Over'에 이어 새 신보다.
박유천의 열일 행보는 계속된다. 오는 21일, 23일, 24일, 26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일본 투어 'Where I Walk'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요코하마에서 해당 투어의 추가 공연을 확정 지었다.
또한 내년 2월 7일에는 요코하마 영빈관에서 '2025 박유천 디너쇼'를 개최하며 일본에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
박유천은 국내에서의 여러 논란으로 인해 현재 국내가 아닌 일본으로 활동의 주 무대를 옮긴 상태다.
앞서 박유천은 2016년 6월 성폭행 혐의로 여러 차례 이슈의 중심에 섰다. 강간 등 4건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했다면 은퇴할 것이다”라고 결백을 주장했으나, 마약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며 투약 혐의가 인정됐다. 수사 결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과 마약 치료, 추징금 140만 원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로 풀려난 박유천은 2021년 오랜 매니저와 손잡고 소속사를 설립, 은퇴를 번복하며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 재개에 나섰다. 하지만 소속사와 분쟁을 겪게 됐고,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오르는 등 '이슈 메이커'를 자처하며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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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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