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씨/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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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테이씨(STAY C) 소속사가 최근 멤버 사진을 무단 도용하는 저작권 침해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저희 소속 아티스트 스테이씨 윤의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되어 앨범 커버로 사용된 사례를 포함한 저작권 침해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고지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이며, 아티스트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불법 행위"라며 "자사 아티스트의 사진, 영상 및 기타 저작물은 법적으로 보호받는 권리다. 이를 무단 사용하거나 악의적으로 재가공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으로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 경고했다.
스테이씨 윤/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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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소속사는 "현재 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조치를 진행 중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와 인권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유사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속사의 대응은 최근 한 해외 래퍼가 자신의 앨범 표지 사진에 윤이 과거 촬영했던 잡지사 화보를 사용한 사실이 온라인 상에 퍼진데 따른 것이다.
한편 걸그룹 스테이씨는 지난 2020년 데뷔한 걸그룹이다. 싱글 2집의 타이틀 곡 ASAP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중소돌의 반란'으로 일컬어졌다. 멤버 시은이 가수 박남정의 딸이어서 화제가 됐고, 지난 10월 새 싱글 '닷닷닷'을 발매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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