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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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펜싱협회가 우즈베키스탄 선수단을 초청해 합동훈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펜싱협회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및 2028 LA 올림픽 등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개발도상국 펜싱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카자흐스탄 선수단을 초청해 부산 동의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선수단을 초청해 부산체육고등학교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우즈베키스탄 선수단 14명(임원 3명, 선수 11명)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부산체육고등학교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체육고등학교 선수단과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대한펜싱협회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양국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우즈베키스탄 펜싱을 비롯한 아시아펜싱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 선수단은 21일까지 합동훈련을 진행한 뒤 22일에는 부산 투어를 비롯한 한국 문화체험 시간을 가진 후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개도국 초청 합동훈련은 대한체육회와 대한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스포츠 선진국으로써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며, 개도국과의 우호적 관계 형성을 통한 국제 스포츠 네트워크 구축과 스포츠 외교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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