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서 53골 터뜨려…이마트와 함께 전달
포항 스틸러스가 18일 포항 이마트와 함께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 (포항 스틸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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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포항 이마트와 함께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포항과 이마트는 지난 2011년부터 총 60개 시설에 쌀 약 4.4만 톤을 기부해 왔다.
쌀 기부는 포항이 K리그1 경기에서 한 골을 넣을 때마다 백미 10㎏ 6포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포항은 올해 K리그1 38경기에서 53골을 기록, 총 318포를 적립했다. 먼저 지난 6월 4개 시설에 138포를 기부했고, 이날은 선린애육원 포함 3개 시설에 180포를 전달했다.
최종진 구단 대표이사는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 만든 쌀로 직원들과 함께 연말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선수들이 골을 많이 넣어 이웃에게 더 많은 쌀을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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