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사진=민선유 기자, 뉴진스 채널 스토리 |
지난 17일 방송된 SBS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서는 뮤지컬 '마티하리'의 옥주현, 윤사봉이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은 뉴진스의 '디토'를 추천곡으로 가져와 "내가 아무래도 (과거)요정이었다 보니 걸 그룹 후배들 뉴스를 일부러 더 많이 찾아본다"라며 "뉴진스가 복잡한 일이 있었다. 너무 응원해 주고 싶었다. 최근에 겪는 일들을 보며 마음속으로 엄청나게 응원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연락하는 멤버는 없다. 하지만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아무도 일도 일어나지 않고 지나는 가는 것보다 훨씬 너희가 멋진 사람이 될 거라고, 훨씬 깊은 정서를 가지고 더 좋은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가수가 될 거다"라며 응원과 조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뉴진스는 옥주연의 진심어린 응원에 감동받은듯 18일 새로 만든 SNS 계정 스토리를 통해 옥주현을 태그하고 "선배님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다섯 멤버의 손하트를 함께 올리기도 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어도어와 29일 밤 12시부로 계약을 해지하겠다. 잘못은 하이브와 어도어에 있기 때문에 소송을 할 이유가 없고, 우리가 위약금을 낼 이유도 없다"고 밝혔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한 상황이다.
어도어와의 결별을 선언했지만 예정된 스케줄은 그대로 소화 중이다. 다만 멤버들은 '뉴진스'라는 그룹명사용을 멈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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