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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故 종현 7주기, 여전히 빛나는 샤이니 우정…민호 "많이 사랑하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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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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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흘렀다. 많은 대중이 여전한 그리움을 표현한 가운데, 민호도 멤버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향년 2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샤이니 측은 사망 7주기를 맞아 공식 계정에 추모의 뜻을 담은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샤이니 계정에는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마이크를 차고 무대 위에서 조명을 받고 있는 종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식 계정은 매년 종현의 기일마다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추억 사진이 게재되고 있다. 민호는 이날 해당 게시물을 리그램, "많이 사랑하지"라는 글을 덧붙이며 세상을 떠난 동료를 향한 여전한 마음을 전했다.

샤이니 공식 계정은 종현의 생일에도 매년 축하의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고인의 생일인 지난 4월 8일 샤이니 멤버들 역시 잊지 않고 공개 축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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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는 "생일 축하해. 잊지 않아. 언제나"라는 글과 함께 종현의 생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종현은 얼굴에 케이크를 한가득 묻힌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키도 "Happy b day love"라는 글을 남기면서 종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샤이니는 지난 6월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출연 당시 종현을 언급하기도 했다. 우정링을 맞췄다는 이들은 "종현의 반지까지 포함해 5개를 맞췄고 가족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종현은 2008년 샤이니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링딩동', '루시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2015년에는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종현의 사망 후 유가족은 2018년 비영리 공익법인 빛이나를 설립했다. 빛이나는 종현이 남긴 저작권료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전념하는 예술인의 성장을 격려하고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샤이니 계정, 민호, 키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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