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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마드 디알로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맨유가 디알로와 재계약을 위한 협상 중이라고 소식통이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디알로는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그는 이탈리아 아탈란타에서 성장해 엄청난 재능을 가진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그는 2019-20시즌 데뷔전에서 교체 투입 6분 만에 데뷔골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디알로의 재능에 주목한 팀은 맨유였다. 2020-21시즌 도중 디알로 영입에 성공했다. 디알로는 첫 시즌 8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당시 맨유 2선 자원 경쟁이 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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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위해선 정기적인 출전이 중요했다. 디알로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레인저스로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았다. 이듬해엔 선덜랜드로 임대 이적했다. 특히 선덜랜드 시절 42경기 14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이 드러났다.
지난 시즌 디알로가 맨유로 돌아왔다. 다만 아스널과 프리시즌 동안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제대로 출전하지 못했다. 디알로는 시즌 후반기에 복귀해12경기 2골 1도움을 만들었다.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이번 시즌부터 디알로가 본격적으로 주전 경쟁에 나서고 있다. 윙어와 윙백을 오가며 23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에선 페널티킥 유도와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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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에 따르면 맨유가 디알로와 재계약을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매체는 "디알로의 계약은 2025년 6월 만료된다. 맨유는 한 시즌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그러나 양측은 장기 계약 체결을 위해 몇 주 동안 협상을 했다"라고 밝혔다.
재계약 협상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ESPN'은 "소식통은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사소한 세부 사항만 남았다고 말했다. 맨유는2024년 말까지 재계약을 공식화하는 게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맨유는 디알로를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선수로 보고 있다. 루벤 아모림 감독과 가장 먼저 논의한 주제 중 하나가 바로 디알로의 재계약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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