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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BTS 멤버들, 따로 서도 빛났다... 지민·RM·진 글로벌 음악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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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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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각자 활발한 솔로 활동을 이어가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빅히트 뮤직은 17일 "지민의 솔로 2집 'MUSE' 타이틀곡 'Who'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Consequence)가 발표한 '2024 K-팝 연감'(The 2024 K-pop Yearbook)에서 '비기스트 임팩트'(Biggest Impact)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컨시퀀스는 "'Who'의 기록을 나열하려면 하루 종일 걸린다. 이 곡은 케이팝 가수의 노래 중 올해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됐고, 지난 10년간 발표된 한국 솔로 가수 곡 중 미국 빌보드 핫 100에 가장 오래 차트인했다"라며 "지민의 작품이 주는 충격파는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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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RM의 두 번째 솔로 앨범 'Right Place, Wrong Person' 수록곡 'Domodachi'와 그가 피처링한 메건 더 스탤리언의 'Neva Play'는 컨시퀀스의 '2024년 베스트 송 200선'에 각각 82위와 115위로 선정됐다.

컨시퀀스는 'Domodachi'에 대해 "리틀 심즈가 이 곡에서 '심즈와 RM,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지'라고 말한 것은 절대 거짓이 아니다"라고 평했다. 이어 'Neva Play'에 대해서는 "두 아티스트가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뽐내며 곡에 매끄럽게 몰입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곡"이라고 언급했다.

RM의 'Right Place, Wrong Person'은 다른 수록곡들도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선공개 곡 'Come Back To Me'는 미국 연예 전문 매체 업록스의 '2024년 베스트 송'에 선정되었다. 업록스는 이 곡을 가리켜 "6분이라는 러닝타임을 쉽게 정당화할 만큼 인상적이고 다채로운 작품이다"라고 호평했다.

영국 패션·컬처 잡지 데이즈드는 또 다른 수록곡 'Groin'을 '2024년 베스트 케이팝 트랙 50선'으로 꼽으며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유명인의 이미지가 얼마나 쉽게 왜곡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RM은 가사를 통해 '나는 나 자신을 대표할 뿐이다'라고 외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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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베스트 케이팝 트랙 50선'에는 진의 첫 솔로 앨범 'Happy' 수록곡 'Another Level'도 포함됐다. 데이즈드는 "진의 목소리는 섬세하고도 강인하다. 그는 항상 사람들에게 빛과 위안을 주는 존재이지만 이 곡에서 만큼은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변화가 포착된다"라고 평가했다.

앞서 RM의 'Right Place, Wrong Person'은 빌보드, 롤링스톤, NME 등 유력 매체에서 올해의 베스트 앨범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진의 'Happy'는 빌보드가 발표한 '스태프가 선정한 2024년 최고의 케이팝 앨범 25선'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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