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의 결혼식이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됐다.이승기 씨와 이다인 씨는 지난 2021년 연인 관계임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수 이적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며, 배우 손지창이 두 사람의 결혼식을 총괄 진행한다.인순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4.07 / soul1014@osen.co.kr |
[OSEN=유수연 기자] 인순이가 '골든걸스' 컴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가수 인순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인순이는 현재 디너쇼를 준비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순서 까먹는 게 정말 문제다. 골든 걸스도 연습 진짜 했다. 연습을 130을 하면 8~90이 무대 위에서 나온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인순이는 DJ 이은지가 '골든걸스'가 부른 뉴진스의 '하입 보이'를 언급하자, "그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첫 미션에다가 혼자 부르니 숨 쉴 틈이 없지 않나. 거기다가 내 목소리는 좀 두껍고, 그 친구들(뉴진스)은 얇게 내니까"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최근 전국 일주를 끝으로 활동을 마친 골든걸스. 컴백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인순이는 "우리 진영이 마음이라. 진영이가 마음을 잘 먹으면 또 시즌2가 될 수도 있고, 진영이가 '바빠요' 하고 마음 안 먹으면 저희는 안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자 이은지는 박진영에게 음성 편지를 제안, 인순이는 "진영아 너 지금 뭐 하니? 무슨 생각하고 있니? 정신 좀 깨봐. 지금이 어떤 때인지 알아야 할 거 같다. 지금은 골든걸스를 생각할 때"라며 "깨어나라 박진영. (신)효범이한테 걸리기 전에 나한테 걸린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 이건 진짜야"라고 직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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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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