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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여자친구, 10주년 기념 콘서트 전석매진→1회 공연 추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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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여자친구(GFRIEND)가 단독 콘서트 추가 공연을 발표했다.

17일 쏘스뮤직은 “내년 1월 18~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의 데뷔 10주년 콘서트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1월 17일 오후 8시 공연 추가 개최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여자친구 콘서트 티저 포스터 [사진=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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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여자친구의 단독 콘서트 ‘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는 1월 17~19일 사흘에 걸쳐 열린다. 당초 콘서트는 2회만 예정됐으나, 지난 9일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석 초고속 매진되면서 추가 공연으로 이어졌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dingo music)에 공개된 ‘킬링 보이스’ 영상이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여자친구의 컴백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로 치솟아 있어 추가 회차의 예매 경쟁도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 추가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는 18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

이번 콘서트는 여자친구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여섯 멤버의 바람이 모여 성사되었다. ‘유리구슬 (Glass Bead)’,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 ‘시간을 달려서 (Rough)’, ‘MAGO’ 등 히트곡 메들리와 함께 팀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추억을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여자친구는 내달 6일 신곡 음원을 선공개하고 1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Season of Memories’를 정식 발매한다. 이들은 1월 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열리는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기념 무대를 펼치는 등 데뷔 10주년에 걸맞은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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