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언론배급시사회 및 VIP 시사회가 열렸다.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포토타임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3.12.12 / rumi@osen.co.kr |
[OSEN=하수정, 김채연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여자친구와 달달한 데이트를 즐긴 가운데, 이를 OSEN에서 포착했다.
17일 OSEN 취재 결과, 옥택연은 지난 15일 늦은 밤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서울 압구정로데오 역 근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추운 겨울날 강남구 신사동의 길거리를 걸었고, 여자친구는 옥택연의 팔짱을 끼는 등 다정한 투샷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옥택연은 초록색 비니에 베이지색 롱패딩 차림으로, 여자친구는 블랙 코트와 흰색 운동화 차림으로 편안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옥택연이 비니를 착용하긴 했으나, 두 사람은 별다른 마스크를 쓰거나 모자를 푹 눌러쓰는 등 얼굴을 가리려고 노력하지는 않았다. 평범하게 볼 수 있는 커플들의 모습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특히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옥택연을 알아보고 힐끔거리기도 했으나, 옥택연은 크게 개의치 않고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옥택연의 여자친구는 단아한 모습이 눈에 띄는 미모의 비연예인으로, 옥택연보다 나이가 어린 연하의 직장인으로만 알려졌다.
옥택연은 지난 2020년 6월 여자친구와 열애를 인정하고 4년 넘게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옥택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옥택연이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인 것이 맞다"며 "비연예인이고 사생활인 만큼 조심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옥택연의 공개 열애는 데뷔 12년 만에 처음이라 더욱 주목받았다. 또 누리꾼들을 통해 옥택연이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이와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옥택연은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했다.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이후 ‘드림하이’, ‘싸우자 귀신아’, ‘구해줘’, ‘빈센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 KBS2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 캐스팅돼 서현과 촬영 중이다. 여대생 영혼이 깃든 소설 속 병풍 단역 차선책(서현 분)이 최강 집착남주 경성군(옥택연 분)과 하룻밤을 보내며 펼치는 로맨스 판타지 작품으로, 내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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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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