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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고현정 측 "응급실行"…"검진 안될 정도로 위급+두 병원 합심해서 건강검진" 언급 했었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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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고현정이 건강악화로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해 그에 대한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구체적인 병명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과거 발언이 주목되고 있다.

고현정은 16일(어제) 오후 2시 진행된 지니 TV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려운, 윤상현, 이진우와 함께 참석해 드라마, 캐릭터 소개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불참했다.

행사 시작 2시간 전 공지됐고, '나미브' 측은 "금일(16일) 진행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고현정 배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하여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고현정의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던 '나미브', 또한 최근 유튜브, SNS 등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던 고현정이기에 그가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관심도가 높았다. 그러나 건강상의 이유로 행사시작 2시간 전 불참소식을 알려 많은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고현정의 소속사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고현정이 오늘(16일) 응급실에 가게 돼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최근 현장에서 몇 차례 건강 이상을 겪었다"면서 "다만 상세한 부분은 말씀 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고현정은 이날 오전 쓰러져 응급실에 간 것으로 전해졌다. 촬영장에서도 여러 차례 쓰러진 바 있다고.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병명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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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올해 1월 정재형의 웹예능 '요정재형'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쓰러질 정도로 건강이 안좋았다고 밝힌 바 있다. 고현정의 건강악화에 네티즌들은 해당 웹예능에서 이야기한 비슷한 일화를 언급하며 걱정을 표하고 있다.

고현정은 '요정재형'에서 근황에 대해 "생각보다 많이 아파서 '아픈 것도 상상으로 아프다'라고 느끼는 거다. '아플 리가 없는데 괜히 이런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병원을 안 갔다.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심각한 거다. 건강검진을 받을 수가 없는 몸인거다"라고 이야기 한 바 있다.

또한 위급한 상황이었냐고 묻자 "위급인 거다. 검진이 안되니까 두 병원이 합심해서 건강검진을 했다. 건강검진을 끝냈더니 문제점이 나온 거다. 치료를 하고 괜찮을 줄 알았는데 길을 가다가 쓰러졌다. 쓰러지면서 '저 고현정인데요.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했다. 길가는 사람한테"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많은 이들의 걱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직접 쾌차한 근황을 알릴지 주목되고 있다. '나미브' 촬영은 회복 후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웹예능 '요정재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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