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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장성규, 제작진에 "'고추' 봤어?" 무리수 투척...장민호도 '외면' (세차장JANG)[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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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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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아슬아슬한 수위의 멘트로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KBS2 새 예능 ‘세차JANG’에서는 MC 장민호와 장성규가 추신수와 만나 그의 차를 세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민호와 장성규는 경기도 파주에 있는 세차장을 찾은 가운데, 조폭여친, 고추, K-벤자민이 예약 손님으로 적혀 있었다. 장성규는 "이제 고추가 온다던데, 고추가 어떤 고추일까. 작은 고추일지"라고 언급했다.

장민호는 "고추에 관련된 사람이 오긴 올 텐데. 큰 고추밭을 갖고 있거나. 나는 고추 아가씨가 자꾸 연상된다"라고 나름대로 유추, 그러자 장성규는 "근데 KBS도 요즘 트렌드를 따라가고자, 진짜 고추를 이야기하는 걸 수도 있지 않나. 정말 고추의 대명사 같은 분. 고추왕, 정자왕 일 수도 있겠다"라고 화끈한 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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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민호는 "얘 어떻게 좀 해봐 봐"라며 외면하기도. 그러나 장성규는 "왜 고추일까. 연관이 있는 거냐. 봤어?"라며 제작진에게 질문 "아니, 그분이랑 사전 미팅을 했냐고"라고 말해 경악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고추'는 'Go! 추'의 야구선수 추신수였다. 추신수의 차를 둘러보던 장성규는 "운동선수는 각자 특이한 루틴이 있지 않나. 가장 특이한 게 뭐냐"라고 물었다.

추신수는 "옷을 입거나 신발을 신거나 할 때 왼쪽부터 한다"라며 "제가 왼쪽이라 그런지 몰라도"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성규는 "좌파세요?"라고 대뜸 물었고, 장민호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당황한 추신수는 "제가 왼손잡이라서 그런 것 같다"라며 재차 정정했고, 경악하던 장민호는 곧 "가르마만 오른쪽이고 다 왼쪽이란다"라고 동조해 폭소를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KBS2 '세차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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