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에서는 브라이언, 황보, god 박준형이 함께 출연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에일리의 달달한 연애 스토리부터 브라이언의 유쾌한 집짓기 비하인드까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포인트를 살펴봤다.
god 콘서트에서 시작된 사랑…“우연한 손길이 연인이 되게 했다”
에일리가 출연해 내년 4월로 예정된 결혼 소식과 최시훈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사진=채널A ‘4인용 식탁’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내년 결혼을 앞둔 에일리는 “결혼 생각이 없었고, 혼자 집에서 게임만 하던 집순이였다”며 연애와 거리가 멀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하지만 운명은 뜻밖에 찾아왔다.
최시훈과 처음 만난 계기는 다름 아닌 god 콘서트. 당시 연락만 주고받던 사이였던 두 사람은 공연장에서 급격히 가까워졌다고. “공연장이 추워서 벌벌 떨고 있었는데 최시훈이 자신의 재킷을 무릎에 덮어줬다”고 회상한 에일리는 “재킷을 나눠 덮고 있다가 박수를 치다가 손이 닿아 연인이 됐다”고 미소 지었다.
박준형이 “남자친구냐”고 물으며 분위기를 띄웠던 것도 계기가 됐다. 공연 후 자연스럽게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 에일리는 “자연스럽게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며 “한국과 미국의 결혼 문화 차이 때문에 어색했지만 행복하다”고 밝혔다.
“두세 명 정도 생각 중”...솔직한 자녀 계획
에일리는 결혼 후의 미래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사진=채널A ‘4인용 식탁’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결혼 후의 미래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에일리는 자녀 계획에 대해 “두세 명 정도 낳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고, 이를 들은 god 박준형은 “충분하다”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올해로 35살인 에일리의 진지한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브라이언의 ‘리조트 하우스’ 비하인드…“청소광으로 광고 10개 찍었다”
함께 출연한 브라이언도 자신의 근황과 화려한 집짓기 계획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평택에 짓고 있는 단독주택을 언급하며 “수영장 옆에 자쿠지도 만들었다. 여행을 좋아하지 않아 뒷마당을 리조트처럼 꾸몄다”고 말했다.
광고로 번 돈이 집짓기 자금의 주된 출처라고 밝힌 브라이언은 최근 ‘청소광’ 캐릭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유튜브 콘텐츠로 시작된 ‘청소광’ 활동이 예능으로 이어지며 무려 10개의 광고를 찍었다는 것. “플라이투더스카이 때보다 더 많은 광고를 찍었다”며 남다른 활약을 자랑했다.
유쾌함 속 담긴 진솔함, ‘4인용식탁’의 매력
에일리의 달달한 연애 스토리가 공개됐다.사진=채널A ‘4인용 식탁’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에일리와 브라이언의 진솔한 이야기가 빛난 이번 방송은 절친들 간의 케미와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로 따뜻한 웃음을 전했다. 에일리의 달달한 러브스토리와 브라이언의 유쾌한 집짓기 비하인드는 시청자들에게 진솔함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결혼을 앞둔 에일리와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브라이언의 이야기가 담긴 ‘4인용식탁’은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