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6일 방송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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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박소현이 김윤구의 나이를 듣고 눈물을 보였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테일러 김윤구와 다시 만난 박소현의 모습이 담겼다.
두 번의 맞선을 마친 박소현이 김윤구와 다시 만났다. 김윤구가 먼저 애프터 신청을 했다고. 이날 김윤구가 운영 중인 매장에 방문한 박소현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스 바닐라 라테와 함께 목도리를 선물로 준비한 그의 행동에 "센스에 너무 감동했다, 호감도가 많이 올라갔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날 김윤구는 대식가를 좋아하는 박소현에게 어필하기 위해 자신이 제일 많이 먹을 수 있는 햄버거를 메뉴로 점심 식사를 준비했다. "제 생각은 나셨나요?"라는 김윤구의 돌직구에 박소현이 "안 난 적이 없었다. 맞선 본 날부터 매일 거의 열 사람 이상씩 사진을 돌려봤다, 매일 얘기를 안 한 적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박소현은 자신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열심히 햄버거를 먹는 김윤구의 모습에 귀여운 매력을 느끼기도.
두 번째 만남 때 나이를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했던 김윤구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김윤구가 또래일 거라고 확신했던 박소현은 김윤구가 50대가 아니라는 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윤구가 "저는 81년생"이라고 고백하자 당황한 박소현이 쉽사리 말을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소현은 나이를 신경 쓰지 않고 자신에게 직진하는 김윤구의 모습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박소현은 "정리를 잘해볼게요, 너무 좋은 분인데 오해가 있을까 봐 걱정스럽다"라고 털어놨다. 박소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0살이라는 틀을 깨지 못하는 저 자신이 원망스럽다, 저 자신이 너무 답답해서 눈물이 났던 것 같다"라고 밝히며 나이에 대한 부담감을 전했다. 그러나 김윤구는 박소현이 괜찮다면 다시 만나볼 의향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완벽한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이 그들에게 부족한 딱 한 가지, '연인'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맞선 프로젝트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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