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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아들 안리환의 근황을 전했다.
16일 이혜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8학년, 10학년 두 번이나 온 이곳"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네기홀을 찾은 이혜원과 아들 안리환 군의 뒷모습이 담겼다.
뒷모습마저 훤칠한 리환 군의 모습은 물론, 앞서 지난 2022년, 미국 뉴욕 카네기 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입성해 화제를 모았던 그가 다시 한번 카네기홀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혜원은 "뒷모습 아주 컸네 아들! 멋지다"라며 "트럼펫좋아하는소년", "안느 고마워요", "엄마는 바쁘다 힘들다. 그래도 난 엄마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를 접한 심진화는 "진짜 뿌듯하겠다"라며 놀라는가 하면, 누리꾼 역시 "아들이 멋지다", "멋지게 키우시느냐 고생이 많겠다", "리환이 최고다" 등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1999년 미스코리아 휠라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서울국제학교에 재학했던 첫째 딸 리원 양은 지난 2022년 5월 뉴욕대 진학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같은 해 12월, 이혜원은 아들 리환 군이 미국 카네기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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