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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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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마크X이영지, K팝이든 힙합이든 다 잘하는 ‘프락치’ [퇴근길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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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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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NCT 마크가 이영지와 리얼 힙합을 선보인다.

마크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프락치 (Fraktsiya) (Feat. 이영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오는 2025년 4월 첫 솔로 앨범 발표를 예고한 마크는 지난 5월 낭만적인 록스타로 변신한 싱글 ‘200’에 이어 임팩트 있는 힙합 장르의 신곡 ‘프락치 (Fraktsiya) (Feat. 이영지)’로 예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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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의 이번 신곡 ‘프락치 (Fraktsiya) (Feat. 이영지)’는 하우스 풍의 코드 진행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묵직한 808 베이스와 강렬하게 반복되는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인상적인 힙합 곡으로, 힙합의 서브 장르인 UK 드릴 요소를 결합햐 그동안 마크가 보여주지 않았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면서도 날카로운 래핑을 통해 리스너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마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피처링으로 이영지가 함께해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프락치 (Fraktsiya) (Feat. 이영지)’는 K팝과 힙합 신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마크와 이영지의 모습을 ‘프락치’에 빗대어 표현, 서로의 영역을 오가는 ‘원톱’ 아티스트로서의 자신감을 가사에 담았다.

“Ooh I'm handsomer / Face so glow up dress all polo / Ooh 그래서 뭐 / God blessed my job then where's my rover / Ooh Yall ain't my foe / Why all they think I'm a robber I came to chill (I just came to chill) / They call us 프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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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남다른 능력을 지닌 요원과 K팝 아이돌을 오가는 마크의 이중생활이 위트있게 담겼으며, 블랙 톤의 감각적 연출을 통해 곡의 무게감을 배가시킨다. 이영지 역시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힘을 보탰으며, 마크와 완벽한 시너지를 이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마크와 이영지의 강렬한 래핑이 귀를 사로잡으며 색다른 케미를 선사한 바, 매 싱글 마다 전혀 다른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마크가 앞으로 공개될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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